제2의 전성기 박수홍, SBS '드라마전쟁'도 진행
송고시간2016-11-18 14:01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SBS TV '미운 우리 새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방송인 박수홍(46)이 새 예능 프로그램까지 꿰찼다.
SBS는 18일 박수홍이 '씬스틸러-드라마전쟁'(드라마전쟁) 단독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드라마전쟁'은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이상의 조연으로 활약한 연기자들, 즉 '씬 스틸러'(scene stealer)들이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추석에 방송된 파일럿(시범제작) 편은 신동엽이 진행을 맡았다.
제작진은 "'야심만만' 등에서 보여준 박수홍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배우들의 숨겨진 매력과 이야기를 찾아내는 데 어울릴 것"이라면서 "그만의 유쾌한 활력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전쟁'은 다음 달 5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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