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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서울 3시간 배송서비스

송고시간2016-11-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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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CJ대한통운은 정보기술(IT) 기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메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지역 3시간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CJ대한통운과 계약된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상품(15kg 미만, 상자 세 변 길이가 각 60cm 이하 상품만 적용)을 주문한 서울 고객은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종류는 출고 기준 3시간 내 배송, 4시간 내 배송, 주문 당일 오후 10시 이전 배송 등 3가지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일산·분당 등 수도권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차동호 택배부문장은 "다양한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배송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CJ대한통운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서울지역 3시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왼쪽)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라스트마일 맞춤배송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CJ대한통운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서울지역 3시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왼쪽)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라스트마일 맞춤배송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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