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안현범, 영플레이어상 상금 500만원 '기부 선행'
송고시간2016-11-29 15:27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안현범(21)이 올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받은 영플레이어상 상금 5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제주 구단은 29일 "안현범이 선수단 휴가를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직접 방문해 영플레이어상 상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서 8골 4도움을 기록한 안현범은 지난 8일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면 상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던 안현범은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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