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미래에셋대우 "모바일 동영상 광고·구독 동시 성장"

송고시간2016-12-21 08:12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1일 "모바일 동영상 시장에서 광고와 구독이라는 두가지 비즈니스 모델이 동시에 확대되는 추세가 뚜렷하다"며 수혜주로 CJ E&M[130960]과 나스미디어[089600]를 추천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국내 LTE(4G) 보급률이 70%를 넘어서면서 모바일 동영상 사용량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인터넷 플랫폼과 기존 영상 사업자들의 모바일 동영상 관련 사업 진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네이버와 카카오 등은 내년 모바일 동영상 광고 상품을 늘릴 전망"이라며 "넷플릭스에 이어 유튜브와 아마존이 한국에서 동영상 월정액 서비스를 출시했고 국내 지상파 계열 푹(pooq)과 CJ E&M의 티빙(tving),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 등 월정액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량도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CJ E&M 방송부문의 지난 3분기 실적을 보면 VOD와 동영상 광고 등 디지털 플랫폼 매출이 TV광고 매출 규모를 넘어선 것이 확인된다"며 모바일 동영상 광고와 구독 매출이 동반 증가하고 있는 CJ E&M을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또 유튜브 등의 동영상 광고를 대행하는 나스미디어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디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chom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