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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송고시간2016-12-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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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정호성·김종 동시소환 '대통령 의혹' 조사…묵묵부답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메신저' 역할을 한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25일 오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전날에 이어 재소환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정 전 비서관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오후 1시 15분께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한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 최씨와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 등에 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T.Rz3KGDA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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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농가서 첫 AI의심신고…이젠 경북ㆍ제주만 '안전지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 지역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에서도 처음으로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남 양산시에 있는 5만3천 마리 규모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아직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그동안 의심 신고가 100%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로 확진됐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신고건 역시확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전문보기 : http://yna.kr/I.RZ3KdDA5T

■ 송년회 세태 변화…'작년보다 술 적게 마시고 일찍 귀가'

올해 송년회는 작년보다 음주 관련 소비가 줄면서 일찍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BC카드가 지난 11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BC카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킨집이나 호프집, 소주방 등 주점 업종에서의 카드사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6% 줄었고 결제 건수도 10.4% 감소했다. 개인카드 이용액은 9.1%, 결제 건수는 10.7% 각각 감소했고, 법인카드도 7.3%와 8.6% 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 http://yna.kr/joRM3KQDA3x

■ 반기문 측 "시사저널 '23만弗 의혹' 보도는 허위…사과요구할것"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은 24일(현지시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시사저널' 보도에 대해 "완전히 근거없는 허위"라며 시사저널의 사과와 기사 취소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밤 이례적으로 한국 특파원들에게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반 총장에 대한 시사저널의 보도는 완전히 근거없는 허위(completely false and groundless)"라면서 "시사저널 편집장에게 공문을 보내 사과와 기사 취소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X.Rs3K_DA5x

■ 사병 봉급 9.6% 인상…병장은 21만6천 원 받아

내년부터 사병 봉급이 9.6% 인상돼 병장이 21만6천 원을 받게 된다. 또 공무원 보수가 3.5% 인상되고, 성과연봉제가 5급까지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6일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 공무원 처우 개선 ▲ 성과중심 보수제도 개선 ▲ 저출산 극복 ▲ 위험직무 종사자 사기 진작 ▲ 대민접점·현장공무원 사기 진작 ▲ 업무 전문성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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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절벽' 이유로 또 추경 만지작…국가재정 멍든다

대통령 탄핵 등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정치권이 다시 추가경정예산(추경) 카드를 빼들었다. 올해 편성된 추경 예산을 다 쓰지도 않았고, 내년 본예산은 단 1원도 집행되지 않았지만 정치권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정작 추경이 왜 필요한지, 법률상 추경 편성 요건에 해당하는지,기대했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등의 진지한 고민은 온데간데 없다. 모두들 나랏돈을 풀자는 주장만 할 뿐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하고 어떻게 갚을지는 신경쓰지 않고 있다.

전문보기 : http://yna.kr/B8Rn3KPDA4V

■ 저축은행, 개인회생 채무자에 '묻지마 대출' 못한다

앞으로 저축은행들은 개인회생 등 채무 재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고객들에게 신규 대출을 해줄 때는 반드시 정부의 공적 금융지원 제도를 먼저 안내해야 한다.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다 빚 갚기가 어려워져 채무 재조정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또다시 고금리의 늪에 빠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저축은행의 공적 금융지원제도 안내를 강화하기 위한 행정지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f7R83KmDA4p

■ 티볼리·SM6·디스커버리 등 56개 모델 내년 車보험료 오른다

내년 1월부터 국산·수입차 56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되고, 96개 모델은 내려간다. 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해 전체 273개 모델 가운데 152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차량모델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한 것으로 보험료의 기준이 된다.

전문보기 : http://yna.kr/1oRM3K2DA3B

■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2018년말까지로 2년 연장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이 당초 계획인 올해말까지에서 2년 연장돼 2018년 말 완료된다. 25일 경기도와 평택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시행기한을 올해 12월 31일에서 2018년 12월 31일로 2년늦추는 내용의 국방·군사시설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고시했다. 2005년 1월 24일 시작한 사업은 서울 용산기지의 주한미군사령부와 8군사령부, 경기북부지역의 미2사단을 평택 K-6(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 재배치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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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 주변 노가리 원산지 속여 국내 판매…징역 2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서 잡은 노가리를 국내에 판 업자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조승우 판사는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수산물 수입·판매업자 A(5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A씨 회사에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2013년 9월 9일부터 수입이 전면 금지된 후쿠시마 원전 주변 8개 현 인근 해역 노가리를 홋카이도에서 잡은 것처럼 원산지를 조작해 국내에 들여와 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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