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광주시 탄벌동 공동묘지 2018년 이전

송고시간2016-12-28 15:26

(광주=연합뉴스) 경기도 광주시는 19억원을 들여 탄벌동 산73 일원 공동묘지를 2018년 5월까지 이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1950∼60년대부터 자연적으로 조성된 탄벌동 공동묘지는 수십 년 전부터 만장으로 공동묘지의 기능을 상실했다.

3만665㎡에 분묘 850여 기가 있으며 무연고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시는 내년 설 명절까지 연고자를 파악한 뒤 감정평가를 거쳐 이전에 따른 보상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천대, 베트남 봉사단 파견

(성남=연합뉴스) 가천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 탕와이현에 교직원 2명,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아름샘 해외봉사단 13기를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봉사단은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8박 9일간 탕와이현 한국·베트남 협력센터와 단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음악, 미술, 보건, 체육 등 교육봉사와 협력센터 시설 개보수 등을 할 계획이다.

2011년 결성된 봉사단은 모두 300여명의 학생을 방학 중에 베트남, 동티모르, 네팔, 캄보디아 등 15개국에 파견했다.

성남시 3개 단체 공적개발원조 '우수' 평가

(성남=연합뉴스) 성남시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단체로 필리핀에 어린이도서관을 세운 데오스중고등학교(분당구 이매1동)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오스중고등학교 외에 필리핀 수밀라오 지역에 특수학교를 세운 한국제이티에스, 베트남 탄호아성에서 화장실 개선사업을 벌인 분당환경시민의 모임도 우수 단체로 선정했다.

우수 단체는 시장 표창을 받고 내년 성남시 공적개발원조사업(ODA)에 재참여하면 가점을 받는다.

시는 내년에도 2억5천만원을 들여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