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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나노융합국가산단 곧 승인"

송고시간2017-01-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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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 유치 총력전…교통·문화·교육·의료 분야 보강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4일 "밀양 미래를 바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계획이 빠르면 이달 말 국토교통부 로부터 승인이 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나노융합국가산단 계획이 현재 환경영향평가로 다소 늦어지고 있는데 조만간 승인이 나면 내달부터 곧바로 보상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해 기자회견하는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새해 기자회견하는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밀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4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새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4

경남도가 경남 미래 50년 핵심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나노국가산단은 밀양시 부북면 일원 165만㎡에서 올해 하반기 착공돼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나노국가산단 성공은 기업 유치와 함께 지역 나노 미래 인재 육성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며 "교육부 설립 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나노마이스터고 준비를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나노국가산단을 비롯해 우리 지역에 새해 국내외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며 "농업발전을 위한 6차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 유치를 위한 관건인 교통·문화·교육·의료 분야를 더 보강해 젊은 직장인들이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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