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세월호 7시간' 규명 나서…前특조위원 증인 채택
송고시간2017-01-05 14:36
류희인 前세월호 특조위원 12일 소환해 증인신문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헌법재판소는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류희인 전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헌재 재판부는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에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와 함께 류 전 위원을 12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은 류 전 위원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비롯한 '세월호 7시간' 행적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전망이다.
류 전 위원은 공군 장교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위기관리비서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kj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1/05 14:3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