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폐식도암의 근치적수술 100례 돌파
송고시간2017-01-12 13:49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은 폐식도센터(이두연, 박준석, 정희석 교수)가 지난 2016년에 폐식도암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근치적수술 시행 건수를 100례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병원 측은 "해당 수술은 폐암, 식도암 등의 환자 90% 이상에게 흉강경 및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로 진행했다"라며 "최소침습수술은 가슴, 복부에 최대한 적은 구멍을 내어 시행하는 수술로 상처 부위를 최소할 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적고 회복력이 높다"라고 전했다.
분당 차병원 폐식도센터는 폐식도암의 진단 후 일주일 내에 수술을 시행하며 다학제진료를 기본으로 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등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 흉강경 수술 및 로봇수술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 시행', 수술 후 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분당 차병원 폐식도센터장인 이두연 교수는 "분당 차병원 폐식도센터는 90% 이상의 환자에게 흉강경 및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는데, 수술 후 입원기간이 평균 일주일 이내이다"라며 "수술 후 흉막 내 지속적인 국소마취제 투여와 수술 후 다양한 통증조절장치를 설치함으로써 환자의 통증을 줄여 편안하고 안전한 치료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분당 차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폐식도센터를 개설하여 폐식도 질환의 조기진단 및 예방, 최신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1/12 13: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