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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송고시간2017-0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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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잡아떼기'…"정호성에 이력서 보냈지만 인사추천 안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61)씨가 자신이 정부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온 최씨는 국회 측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으로부터 남재준 국정원장 등 17개 부처 장·차관 인사 자료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받은 적이 없다. 검찰에서도 여러 번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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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삼성합병 찬성 압력' 문형표 구속기소…'1호 기소'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혐의 등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현 국민연금 이사장)을 16일 오전 구속기소했다. 문 전 장관은 특검이 지난달 21일 공식 수사기간 시작 이후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피의자로 '1호 구속'에 이어 '1호 기소'의 불명예를 안았다. 문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이던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이 찬성표를 던지도록 부당한 압력을 가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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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롯데와 사드부지 교환계약 체결 지연 가능성"

국방부가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 확보를 위해 롯데 측과 추진하고 있는 부지 교환계약 체결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사드부지 확보를 위한 부지 교환계약'이 계획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교환계약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데 일정은 유동적"이라며 "1월 중 체결된다고 했는데 약간 늦춰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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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차관 "계란 항공운송비 지원 확대…1인 가구 물가지표 개발"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계란의 항공운송비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또 지표물가와 체감물가 간 괴리를 보완하기 위해 가구주 연령이나 1인 가구 등 가구 특성을 반영한 물가지표를 개발하기로 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최근 가격이 오른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공요금 등에 대해 품목별 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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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朴대통령에 전화…"잘 대처하길 바란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귀국 인사를 했다고 반 전 총장의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다. 지난 12일 귀국 이후 나흘 만이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박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부디 잘 대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타깝게 된 상황'은 탄핵을 당해 직무정지 상태인 박 대통령의 처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잘 대처하길 바란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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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26.1%로 2주연속 선두…반기문 22.2%"<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고 2주 연속 대선주자 지지율 선두를 이어갔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16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2천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0.7%포인트 내린 26.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다만 반 전 총장이 귀국한 12일 지지율은 24.9%, 이튿날인 13일은 23.7%를 기록하는 등 반 전 총장 귀국에 따라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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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이정현 정갑윤 탈당계 접수…탈당 확정

새누리당은 16일 친박(친박근혜)계 인적 쇄신과 관련해 탈당 의사를 표명한 이정현 전 대표와 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의 탈당계를 접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성원 대변인이 발표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정 전 부의장은 지난 3일에 자진해서 탈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비대위에 탈당계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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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국제선 항공권에 유류할증료 부과

17개월 동안 이어진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0원' 행진이 멈췄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이동 거리에 비례해 항공사별로 다른 금액의 유류할증료가 붙는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0단계에서 1단계로 전월 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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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제조비 비싸네'…'돈 만드는데 든 돈' 1천500억 돌파

"올해 설날엔 새 돈을 바꾸려는 노력보다 깨끗한 돈과 진심 어린 덕담을 준비하세요." 한국은행이 지난 11일부터 일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진행 중인 새 돈 안 쓰기 캠페인의 내용이다. 유동성 확대 공급과 손상 화폐 증가의 영향으로 작년 한 해 동안 '돈을 만드는데 들어간 돈'이 1천500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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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장, 日의원 대표단에 "위안부 합의, 국내절차 미흡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16일 일본 의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14년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가 한국 내에서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 없이 체결돼 절차적으로 미흡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정 의장은 이날 피지 난디에서 개막한 아태의회포럼(APPF)에 참석한 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참의원을 비롯한 일본 의원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한국의 경우 일본 정부와의 합의 과정에서 위안부 할머니들과 충분히 논의를 못 하고 국민들과도 공감을 못 했다"며 "양국 정부가 합의했으면 토 달지 않고 지켜주는 게 최선인데, 그런 절차적 미흡함 때문에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의 장남인 나카소네 참의원은 문부상과 외무상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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