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및 유엔 주재 대사와 정세점검 회의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이상현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6일 한반도 주변 정세와 관련, "이제 새로운 지각변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심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선제적,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강과 유엔 주재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동북아 및 한반도 정세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국익 증진을 위해 선봉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한반도 주변 미·중 일·러 간의 역학관계 변화와 이것이 우리에 미치는 외교·안보적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위기를 차단하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정책 일관성과 연속성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lkw77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1/16 14: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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