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재용 구속영장 재청구 고려될 수 있다"
송고시간2017-01-20 14:56
"최지성·장충기·박상진, 불구속 원칙 변동 여지는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이보배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추가적인 수사 진행 경과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0일 브리핑에서 "현재로써는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라며 "추후 상황에 따라서 (재청구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과 관련해서는 "불구속 수사 원칙이 현재까지 달라지지 않았으나 추후 수사과정에 따라 변동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p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1/20 14:5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