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기북부 다시 강추위…연천군 미산면 영하 17.5도

송고시간2017-01-21 07:3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연천군 미산면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5도까지 떨어지는 등 21일 경기북부지역에 다시 한파가 몰아닥쳤다.

전날 기온보다 10도가량 떨어졌으며 밤부터는 눈도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 아침 기온은 오전 7시 현재 연천군 미산면 영하 17.5도를 비롯해 양주시 영하 15.8도, 포천시 영하 14.7도, 파주시 영하 14.6도, 의정부시 영하 13.9도, 고양시 영하 13.5 등을 기록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3∼4도 더 낮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며 밤부터는 1㎝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며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kyoo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