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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제프 버넷, 듀엣곡…"다른 언어, 달콤한 하모니"

송고시간2017-01-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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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버넷과 가인(오른쪽)
제프 버넷과 가인(오른쪽)

[미스틱, 코리델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필리핀계 미국 가수 제프 버넷과 듀엣곡을 발표했다.

22일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제프 버넷의 한국 매니지먼트사 코리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의 듀엣곡 '프레이'(Pray)가 이날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프레이'는 미디엄 템포의 아르앤드비(R&B) 장르로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성을 지닌 두 사람의 달콤한 하모니가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가인은 한국어로, 제프 버넷은 영어로 노래했는데 각자의 언어로 불러 하모니를 이룬 하이라이트 부분이 인상적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u4gJQHD4xQ

가인은 평소 제프 버넷의 곡을 즐겨 듣고, 제프 버넷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와 가인이 출연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통해 가인을 잘 알고 있어 흔쾌히 참여했다고 한다.

제프 버넷은 2012년 발표한 '콜 유 마인'(Call You Mine)이 히트하면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아르앤드비 뮤지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매년 한국을 찾아 공연과 페스티벌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가인은 지난해 9월 솔로 앨범 '엔드 어게인'(End Again)을 발표한 뒤 새 음반을 작업 중이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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