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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前차관 탄핵심판 증인출석…블랙리스트 관련 발언 주목

송고시간2017-0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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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최순실 국정 개입 관련 증언 주목

대심판정 향하는 김종 전 차관
대심판정 향하는 김종 전 차관

대심판정 향하는 김종 전 차관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8차 변론에 출석하기 위해 대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김예나 기자 =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구속상태로 형사재판을 받는 김 전 차관은 23일 오전 탄핵심판 사건의 8차 변론기일 출석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출석했다.

김 전 차관은 구치소 측이 제공한 차를 타고 검은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그가 이날 변론기일에서 최순실 씨 국정 개입이나 최근 논란이 커지고 있는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리스트(일명 블랙리스트)에 관해 입을 열지 주목된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017년 1월 17일 오전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017년 1월 17일 오전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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