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째 자금 순유출
송고시간2017-01-24 07:50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나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87억원이 순유출됐다.
498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685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새해 들어 미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두드러지면서 일부 펀드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82억원이 빠져나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3조4천453억원이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122조8천325억원, 순자산은 123조5천605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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