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여야, 박한철ㆍ이정미 후임 임명절차 합의해야"
송고시간2017-01-29 15:04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29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후임의 지명·임명권과 이정미 재판관 후임의 임명권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여야가 신임 재판관들의 임명절차를 진행하는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온전치 않은 재판소 구성을 목전에 두고도 정치권이든 언론이든 탄핵 판결 시기에만 주목하며 조기 대선만을 언급하고 있다"면서 "재판관이 공석이 되면 사실상 탄핵반대표가 확보되는 것이라는 사정을 간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소장의 퇴임일은 오는 31일이며, 이 재판관의 임기는 3월 13일까지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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