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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인물난이라니…시의원 보선 새누리 예비후보 없어

송고시간2017-02-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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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새누리당이 대구시의원 보궐선거(4월 12일)를 앞두고 전에 없이 인물난을 겪고 있다.

새누리당 정당 로고
새누리당 정당 로고

[연합뉴스 자료 사진]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김창은 전 시의원 사퇴로 치르는 수성구 제3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바른정당 2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새누리당 소속은 없다.

최순실 국정농단 등으로 예비주자들이 바른정당 창당 과정에서 새누리당을 떠나거나, 탄핵 정국 속에 새누리당으로 출마하는 것을 저울질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는 비리로 물러난 시의원 보궐선거에 책임이 있다며 새누리당에 무공천을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공천 여부를 아직 정한 바가 없다. 다음 달 후보 등록기한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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