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단체 "탄핵 인용 위해 다시 촛불 모을 때"
송고시간2017-02-14 16:10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지역 시민·노동단체가 참여한 '박근혜퇴진 광주시민운동본부'는 14일 "헌법재판소의 빠른 탄핵 인용을 위해 촛불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까지 인용 결정이 나지 않으면 탄핵은 사실상 무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25일은 박 대통령 집권 4년이 되는 날이자 전국적인 주말 촛불집회가 열리는 날"이라며 "지난해 12월 3일 금남로를 메운 15만 촛불의 힘을 다시 모을 때"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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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2/14 16: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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