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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대통령 대리인단에 김평우 前변협회장 합류

송고시간2017-02-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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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하는 조갑제-김평우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왼쪽)와 김평우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 변호사의 저서 '탄핵을 탄핵한다' 출간 기념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인터넷사이트 조갑제닷컴에 쓴 글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 2017.2.13 scape@yna.co.kr

국민의례하는 조갑제-김평우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왼쪽)와 김평우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 변호사의 저서 '탄핵을 탄핵한다' 출간 기념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인터넷사이트 조갑제닷컴에 쓴 글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 2017.2.13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원로 법조인 김평우(72·사법시험 8회)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대통령 측 대리인으로 합류했다.

박 대통령 측 이중환 변호사는 16일 "김 전 회장이 변호인 선임계를 접수했다"며 "오늘 대심판정엔 출석하지만, 변론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설가 김동리 선생의 아들인 김 전 회장은 1972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한 판사 출신으로 1980년대 변호사 개업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그는 이달 13일 '탄핵을 탄핵하다'란 책을 내놓고 박 대통령 탄핵을 공개 반대해 주목받았다. 최근 다른 법조 원로 8명을 주도해 탄핵의 절차적 정당성의 문제 삼는 광고를 조간신문에 싣기도 했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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