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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헌재 적절한 결정…탄핵인용 가능성 높다"

송고시간2017-02-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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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은 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재판을 이달 24일 열겠다고 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헌재가 최종변론 날짜를 못 박은 것은 적절한 시점에 내린 적절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박 대통령 측에서 부단히 시간을 끌어 탄핵심판을 파행시키려 노력했지만 헌재가 쐐기를 적절히 박아준 것"이라며 "심판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상식적으로 인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기대선이 가까워진 만큼 이제 각 정당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정책 비전을 보여드릴 책무가 있다"며 "국민의당도 정책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과 관련해선 "최대한 많은 국민이 참여해 경선 자체가 치열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천정배 전 대표 등을 뒷받침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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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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