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15명 전원 '소재·안전 확인'
송고시간2017-02-20 11:09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던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모두 확인됐다.
충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2만615명 가운데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15명의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입학 전 미취학 아동의 소재 파악을 위해 학교,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과 경찰의 협조를 받아 실태 점검을 한 결과 15명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 주소를 이전하지 않고 다른 시·도로 이사하거나 여행, 해외출국 등으로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 교육청은 특히 천안의 한 다문화가정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파악을 의뢰한 결과 해당 어린이는 2010년 어머니와 함께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2/20 11:0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