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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朴대통령 최종변론 출석 여부 22일까지 밝혀달라"

송고시간2017-02-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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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 따로 열어줄 수 없다…출석시 질문에 적극 답해야"

헌재, '대통령측 최종변론 연기 요청' 심리(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탄핵 심판' 15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본격적인 증인심문에 앞서 출석을 확인하고 있다.헌재는 이날 변론에서 "최종 변론기일을 24일에서 3월 2일 혹은 3일로 다시 지정해달라"는 대통령 측 요구를 심리한다. 2017.2.20utzza@yna.co.kr(끝)

헌재, '대통령측 최종변론 연기 요청' 심리(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탄핵 심판' 15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본격적인 증인심문에 앞서 출석을 확인하고 있다.헌재는 이날 변론에서 "최종 변론기일을 24일에서 3월 2일 혹은 3일로 다시 지정해달라"는 대통령 측 요구를 심리한다. 2017.2.20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김지헌 최평천 기자 =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달 24일 탄핵심판 최종변론 기일 출석 여부를 22일까지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20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15차 변론기일에서 "대통령이 출석하는 데 예우 등 저희로서는 준비할 부분이 여러 가지 있다"며 "22일 다음 변론기일 전까지는 출석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대통령 측에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박 대통령이 출석한다고 하면 재판부가 정해지는 기일에 출석해야 한다"며 "변론 종결 후에 출석한다고 기일을 열어달라는 것은 받아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만약 최후변론에 출석한다면 국회와 헌법재판관들이 질문할 권리가 있다며 "질문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답변해달라"고 덧붙였다.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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