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서 승용차 40여m 아래 낭떠러지 추락…1명 중상
송고시간2017-02-22 23:41
(포항=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2일 오후 8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칠포해수욕장 인근 해안가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도로 옆 공터를 넘어 40여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A 씨와 연락이 닿은 가족이 119로 신고해 A 씨는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구조됐다.
구조대 관계자는 "낭떠러지 경사가 있어 경사를 따라 차가 구른 탓인지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2/22 23: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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