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호재' 평택시, 서울서 대규모 투자설명회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삼성전자 입주, 주한미군 평택이전, 평택항·평택호 개발, 고덕 국제신도시 조성, 수서발고속철도(SRT) 평택 정차 등 각종 개발 호재로 글로벌 투자유치 청신호가 켜진 경기도 평택시가 오는 6월 신성장 경제신도시 도약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시는 오는 6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기업 CEO와 기관투자자 등 300여 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를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브레인시티 등 9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벌이고 1:1 맞춤형 상담도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투자유치 활동을 펴 32개 업체에서 2조3천172억 원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택의 탁월한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 국내외 잠재 투자자들이 실제 투자로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2/23 16: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