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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시아 6개국에 공적원조 봉사단 파견

송고시간2017-03-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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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4∼11월 6개국 낙후지역 8곳에 20∼30명씩 모두 200여명의 봉사단을 파견한다.

시는 최근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공모해 8개 단체가 신청한 사업을 선정했다.

데오스중고등학교의 필리핀 팔리파란 어린이유치원 건립,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의 라오스 팍산 작은 도서관 건립, 분당환경시민의 모임의 베트남 탄호아 에코스쿨 프로젝트 등이다.

성남시새마을회의 중국 창춘 한·중 개발 협력, 수정청소년수련관의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문화의 집 건립, 은행동 청소년문화의집의 네팔 롤파 학교 신축,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성남시지회의베트남 탄호아 초등학생 안경 지원,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의 중국 후이저우 성남복지사업 전파 프로젝트 등도 선정됐다.

시는 이들 단체에 2천200만∼4천만원씩 모두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의 30% 이상은 자부담이다.

사업 추진에 앞서 시는 8일 오후 참여단체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교육을 하고 지난해 참여한 8개 단체 유공자 9명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했다.

시는 2012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10개국 22개 지역에 32개 단체를 통해 모두 9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2016년 키르기스스탄 실외학습장 설치하는 학생들
2016년 키르기스스탄 실외학습장 설치하는 학생들

[성남시 제공]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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