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2017시즌 입장요금 확정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017시즌 입장요금을 확정했다.

올 시즌 사직야구장 일반석 요금은 내야상단석 1만2천원(주말 1만5천원), 중앙상단석 1만원(주말 1만2천원), 외야 자유석 7천원(주말 8천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롯데는 올 시즌 주말 요금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주말 요금은 금, 토, 일요일 경기와 공휴일에 적용한다. 평일 요금은 지난해 수준과 큰 차이가 없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롯데는 올 시즌부터 관중 편의를 위해 블록 및 좌석명을 재구성했다. 블록마다 세 자릿수 번호를 부여해 운영한다.

또 더 많은 팬이 동참해 대규모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단상을 전진배치 했고, 기존 단상이 있던 자리를 활용해 신규 좌석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http://www.giantsclub.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3/10 10: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