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일자리위원회 출범식…安·李 '탄핵 이후 전략'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경선캠프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일자리 대통령'을 표방하고 있는 문 전 대표는 탄핵 이후 조기대선 일정이 본격화한 가운데 고용분야 등 정책 공약을 강조하며 '준비된 후보'로서의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복안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전 충남지역 노조 접견과 출입기자실 방문, 도의회 의장단 예방 등 지역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국회를 찾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탄핵 이후 정국과 경선 전략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힐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공익제보지원본부 출범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어 국회로 자리를 옮겨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이후 정국에 대한 정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d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3/13 05: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