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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오늘부터 닷새간 대선후보 등록 시작

송고시간2017-03-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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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한 유승민·남경필 첫날 등록계획 없어

바른정당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른정당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바른정당은 13일부터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여론조사 30%' 등 경선룰에 따라 경선절차를 거쳐 오는 28일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당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왼쪽)과 남경필 경기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내에서는 이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상황이다.

그러나 유 의원과 남 지사는 첫날인 13일 후보등록을 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헌재의 박 전 대통령 탄핵(파면) 결정과 박 전 대통령의 전날 서울 삼성동 관저로의 이동에 따른 여론의 추이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당의 외부인사 영입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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