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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대통령 탄핵대리인, 檢수사 방패로…"수사 적극 협조"

송고시간2017-03-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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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손범규 변호사 등 6명…추가 변호인단 물색 중

탄핵심판 때 박근혜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변호인단)에서 활동한 손범규 변호사가 2017년 2월 9일 오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른바 '태극기집회' 지지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탄핵심판 때 박근혜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변호인단)에서 활동한 손범규 변호사가 2017년 2월 9일 오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른바 '태극기집회' 지지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방현덕 기자 =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리했던 변호사들이 검찰 수사에 맞서 박 전 대통령 지키기에 나서기로 했다.

14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손범규(51·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와 황성욱·채명성·정장현·위재민·서성건 변호사 등 탄핵심판 때 박 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활동했던 일부 변호사가 검찰 수사에 대비해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나선다.

손 변호사와 황 변호사는 15일 검찰에 변호인 선임계를 낼 예정이고 4명은 이날 선임계를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들 외에도 변호인을 추가로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변호사는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게 15일 소환 시점을 통보할 예정인 것과 관련해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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