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가계부채 해법·安, 추기경 예방·李, 中企정책 발표

송고시간2017-03-16 05:10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는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위기의 가계부채, 서민을 위한 해법'이라는 주제로 비상경제대책단의 2차 경제현안 점검 회의를 한다.

문 전 대표는 회의에서 가계부채 증가억제와 대출 부실화 방지 방안, 취약계층 지원책 등이 포함된 '가계부채 3대 원칙과 7대 해법'을 제시한다.

이어 합정동 한류플러스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전국 지역맘 카페 회원들과의 만남'을 갖고,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고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명동성당을 찾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해와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는 점을 부각, '통합적 리더십'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회에서 '시대교체 설명회'를 열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에서 열리는 '유권자 시민행동' 초청강연의 연사로 나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중소기업 중앙회를 방문해 재기를 모색하는 기업인들과 정책간담회를 한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 번 실패하면 재기가 어려운 현재 시장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벤처 등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공공운수노조를 방문해 정책협약식도 한다.

hrse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