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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소환] 박지원 "전직대통령으로서 품격과 품위 지켜야"

송고시간2017-03-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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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출석과 관련, "국민에게 마지막이라도 실망시키지 않는 그런 품격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품격과 품위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할 것이고 그것을 부인한다고 해서 모든 종범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데 박 전 대통령만 독야청청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며 "그런 어리석은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금도를 지켜야, 품격있는 조사로 진실 규명해야' 등 검찰에 요구를 많이 한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금도와 품격이 필요하다. 반성 없는 모습이 금도나 품격이 아니다"라고 썼다.

박지원 대표, 민주당 TV토론 발언 비판
박지원 대표, 민주당 TV토론 발언 비판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7.3.20
hihong@yna.co.kr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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