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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의 현장투표 유출, 타산지석 삼자"

송고시간2017-03-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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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사상 처음 실시되는 경선…가보지 않은 길이라 염려돼"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3일 금주 말부터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순회경선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서로가 협력해 국민의당이 이번에도 새로운 경선문화, 정치문화를 성공시키자고 호소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과 당원을 향해 쓴 당부의 글에서 "정당사상 처음 실시되는 완전국민투표경선이기에 여러분의 협력이 절대 필요하다"며 이같이 썼다.

박 대표는 이어 "22일 시행된 더불어민주당의 투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경선 현장투표 결과 유출 파문을 겨냥한 뒤 "(국민의당의 완전국민경선이) 누구도 가보지 않은 처음 가는 길이기에 염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당내 행사가 아니고 전국민 대상이기에 공직선거법의 적용을 받는다"며 "버스 동원, 음식 제공 등 일체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시 법적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고 썼다.

박 대표는 "모두가 투표에 참여해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국민이 선출하는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협력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투표(?)하는 박지원
투표(?)하는 박지원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9대 대통령선거 경선 중복투표방지시스템 시연회에서 직접 투표 체험을 해보고 있다. 2017.3.22
scoop@yna.co.kr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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