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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런던테러에 "부상한 우리국민 치료에 모든 조치"

송고시간2017-03-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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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위험지역 국민 안전 확보 철저히 하라" 지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국 런던 테러로 한국인이 다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영국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영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부상자들의 보호와 치료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황 권한대행 측이 23일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외교부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테러위험 지역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런던 의사당 부근서 '테러'…4명 사망, 한인 5명도 부상
런던 의사당 부근서 '테러'…4명 사망, 한인 5명도 부상

(런던 AP=연합뉴스)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괴한이 승용차를 인도로 돌진한 가운데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
범인은 경찰에 흉기를 휘두르며 의사당 침입을 기도하다 사살됐다. 중상을 입은 60대 여성을 포함해 한국인 관광객 5명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이날 테리사 메이 총리가 총리 관저 밖에서 이번 테러 관련 성명을 발표하는 모습.
bulls@yna.co.kr

앞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밖에서 테러가 발생해 박모(67·여) 씨 등 한국인 관광객 5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박 씨는 중상을 입어 세인트메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런던경찰청은 이번 테러로 지금까지 모두 5명이 숨졌고 최소 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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