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전국 기초단체장 '재산 톱10'…인천 2명
송고시간2017-03-23 09:16
김홍섭 중구청장 194억 1위·장석현 남동구청장 42억 9위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재산 규모 상위 10위 안에 인천 기초자치단체장 2명이 이름을 올렸다.
23일 인사혁신처의 '2017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사업가 출신인 김홍섭 중구청장의 재산신고액은 194억5천183만원으로 전국 기초단체장 219명 중 1위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대표를 지낸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42억1천655만원의 재산을 신고, 기초단체장 중 9위를 차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억8천391만원을 신고해 광역단체장 17명 중 15위로 하위권이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17억9천726만원으로 광역단체 의회 의장 17명 중 6위에 올랐다.
중앙정부와 별도로 인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리하는 재산공개 대상자 117명의 평균 보유재산은 7억6천190만원으로 작년 7억5천280만원보다 1.2% 증가했다.
시 공직자윤리위 재산공개 대상자는 시 산하 공직 유관단체장, 군·구의회 의원이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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