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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서울시청 꺾고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

송고시간2017-03-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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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자축하는 삼척시청 선수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승리를 자축하는 삼척시청 선수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삼척시청이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25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청과 경기에서 27-24로 이겼다.

5승 1무 1패로 승점 11을 기록한 삼척시청은 부산시설공단(5승 2패)을 승점 1 차이로 제치고 순위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삼척시청은 정지해가 혼자 10골을 몰아치고 한미슬도 7골로 힘을 보태 권한나가 7골로 분전한 서울시청을 물리쳤다.

삼척시청의 39세 베테랑 우선희도 4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류은희가 8골로 공격을 주도한 부산시설공단이 인천시청을 26-23으로 꺾었다.

◇ 25일 전적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5승2패) 26(15-13 11-10)23 인천시청(3승1무3패)

삼척시청(5승1무1패) 27(14-12 13-12)24 서울시청(4승3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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