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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주자들, 충청 토론회…호남에서 막판 '총력전'

송고시간2017-03-2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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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26일 대전에서 열리는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전MBC에서 열리는 충청권 토론에서 지역발전 정책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문 전 대표는 토론에 앞서 대구광역시의회에서 '대구경북 비전' 기자회견을 열고 TK지역을 겨냥한 맞춤형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토론회 후에는 천안함피격 7주기를 맞아 대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

안 지사도 국립현충원을 찾아 희생 장병을 추모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와 안 지사, 이 시장은 이날 저녁 첫 순회경선 종료를 하루 앞둔 호남지역으로 내려가 ARS 투표와 이튿날 순회투표에서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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