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호남 석권' 안철수 "문재인 이기라는 명령 완수하겠다"

송고시간2017-03-26 20:21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전북경선 직후 입장문…"국민의당과 안철수 돌풍 이어질 것"

밝게 웃는 안철수 전 대표
밝게 웃는 안철수 전 대표

(전주=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9대 대선후보 선출 완전국민경선 전북 권역 합동 연설회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밝게 웃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제주 권역에 이어 이날 전북까지 호남 순회 경선 2연승을 거뒀다. 2017.3.26
hihong@yna.co.kr

(전주=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광주·전남·제주에 이어 26일 전북지역 경선에서도 압승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 중심으로 정권을 교체하라', '문재인을 이기라'는 호남의 명령을 기필코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경선 직후 입장문을 내고 "오늘 경선에서도 전북도민과 국민의당은 뜨거운 열기와 공정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며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라는 전북도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의 바람을 안고 이틀 뒤에는 부산, 울산, 경남 시·도민들을 만난다"며 "국민의당과 안철수의 돌풍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 캠프의 김철근 대변인은 "호남·제주를 시작으로 '안철수 현상'이 재연된 분위기"라면서 "대한민국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 더 큰 녹색 혁명을 완성해 5월 9일 반드시 문 전 대표를 꺾을 것"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