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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측, 朴 전대통령 영장청구에 "전직대통령 구속수사 안돼"

송고시간2017-03-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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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7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탄핵만으로도 모자라는가. 전직 대통령 구속수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 측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 측은 "판단은 사법부에서 지혜롭게 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더는 국격이 손상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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