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와 함께하는 별축제' 내달 8일 중앙과학관서 열려
송고시간2017-03-30 09:45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은 다음 달 8일 오후 2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역사의 광장에서 '천문학자와 함께 하는 2017 대한민국 별 축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관측 체험과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천문학자 강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동천문대인 '스타-카'를 비롯해 수십 대의 천체망원경이 동원돼 낮에는 태양의 흑점을 관측하고, 밤에는 달·목성·우주의 성운·성단·은하들을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천문학자와 함께하는 티타임,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 별자리인 천상열차분야지도 탁본, 천체망원경 조작법 배우기, 스마트폰으로 달 촬영하기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 천문 동아리와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부스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천문연구원 홈페이지(www.kas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별 축제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광역시급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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