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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고향 부산서 유세…PK서 '安風' 확산 주력

송고시간2017-04-21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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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기술센터 둘러보는 안철수
그린카기술센터 둘러보는 안철수

(울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울산 중구 그린카기술센터를 방문해 울산미래자동차산업 현황을 경청한 뒤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 후보는 21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한다.

안 후보는 이날 울산 그린카기술센터를 방문해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차를 둘러보고 울산형 연구기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다.

원자력안전기술과 재난안전연구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전자클러스터와 방재과학기술진흥재단, 국가산업단지 특수재난 훈련센터 등을 설립하는 구상도 밝힌다.

안철수, '친환경 전기자동차는'
안철수, '친환경 전기자동차는'

(울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울산 중구 그린카기술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등을 둘러보고 있다. hihong@yna.co.kr

안 후보는 울산 거리유세를 한 뒤 고향인 부산으로 넘어가 서면에서 '시민이 이깁니다'를 주제로 유세를 한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와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선도도시로 키우자고 제안한다. 김해신공항 교통망을 확충하고 배후도시를 조성하며, 상대적으로 낙후한 원도심과 서부산권을 발전시키겠다는 비전도 소개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PK는 안 후보가 학창시절을 보낸 고향인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야성(野性)'을 회복한 곳"이라며 "PK의 민심을 얻어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2일 안 후보는 창원에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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