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대구·경북 낮 최고 24도 안팎
송고시간2017-04-23 06:53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23일 대구·경북은 낮 최고 기온이 24도 안팎까지 올라가 완연한 봄 날씨가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지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대구와 구미, 경산 등의 낮 최고 기온이 24까지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안동 등 나머지 경북 지역도 22∼24도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13∼18도의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일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상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동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남서풍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4/23 06: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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