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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공주 금강변서 구석기문화 체험하세요"

송고시간2017-04-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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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7일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국내 구석기 유적 발상지인 충남 공주시 석장리 박물관 일대에서 다음 달 3∼7일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

지난 2014년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장에서 어린이들이 구석기인 복장을 한 도우미들과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험해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014년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장에서 어린이들이 구석기인 복장을 한 도우미들과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험해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구석기의 빛! 금강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3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주먹도끼를 만들어 보는 구석기 도구 체험, 구석기 시대 예술을 엿볼 수 있는 구석기 조개 장신구 만들기, 땅에 미리 묻어둔 유물 발굴 등 체험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아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코스다.

구석기인 분장, 맨손 물고기 잡기, 구석기 불 피우기, 가족 동굴벽화 만들기 등도 준비했다.

밤에는 석기모형 등불 만들기, 가족 소원 담은 풍등 날리기, 유등 전시 등도 펼쳐진다.

오시덕 공주시장이 지난 25일 석장리 구석기 축제장을 찾아 행사장 조성 현장을 살피고 있다. 축제는 5월 3∼7일 열린다.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오시덕 공주시장이 지난 25일 석장리 구석기 축제장을 찾아 행사장 조성 현장을 살피고 있다. 축제는 5월 3∼7일 열린다. [공주시 제공=연합뉴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축제 조직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은 전날 행사장 조성 현장을 살폈다.

오 시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마련과 편리한 동선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차질 없는 축제 준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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