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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9% "투표참여 고려해 연휴계획 짠다"<리얼미터>

송고시간2017-04-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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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국민 10명 중 9명 정도는 5월 연휴계획을 짤 때 대선 투표참여를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25∼26일 19세 이상 1천1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월 첫주 연휴계획을 세울 때 우선 고려하는 사항으로 '투표참여'를 꼽은 응답자가 88.7%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투표참여보다 연휴계획이 우선이라는 비율은 6.9%에 그쳤다. 4.4%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투표참여를 우선시하는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20대(91.7%), 40대(89.4%), 30대(89.3%), 50대(87.3%), 60대 이상(86.7%), 직업별로는 학생(93.3%), 자영업(90.3%), 사무직(89.5%), 노동직(89.2%), 가정주부(88.7%) 순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91.2%), 광주·전라(89.2%), 대구·경북(88.7%), 부산·경남·울산(85.8%), 대전·충청·세종(78.8%) 등 순이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92.8%, 자유한국당 90.7%, 국민의당 90.6%, 바른정당 90.3%, 정의당 87.1%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부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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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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