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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6년, 올해는?

송고시간2017-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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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도 작년만큼 더울까요

최악의 폭염이었던 2016년, 올해는?

작년 여름 기억나나요? 1994년 이후 최대의 폭염 수치를 기록하며 무더위가 계속됐죠. 올해도 그에 못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봄' 없이 다가온 초여름 날씨

지난 5월 3일 서울 낮 기온이 30.2도까지 올랐습니다. 85년 만에 가장 높은 5월 기온이었는데요. 이에 유통업체들도 예년보다 일찍 ‘여름 장사’를 시작했죠.

올해 여름은 평년 기온(23.6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전국 폭염일수도 평균 일수(10.5일)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해 여름도 더울 것이라는 거죠.(출처 : 국민안전처)

연간 평균 폭염일수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1980년대에는 8.2일에 불과했지만 2010년대엔 13.5일이었죠. 작년엔 무려 16.7일이었습니다.(출처 : 기상청)

지난 18일 국민안전처에서 올해 폭염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폭염에 대비해 구급차 1천 352대와 폭염 응급의료기관 530곳 그리고 4만여 개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작년보다 쉼터는 3%, 재난 도우미는 5% 증가한 수치입니다. 쉼터 냉방시설 예산도 84억원으로 5.7% 더 올랐죠.

작년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더 꼼꼼히 대비하는 것인데요. 실제로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2천125명에 달했고 사망자 또한 17명이나 됐습니다. (출처 : 국민안전처)

가축이나 재산피해도 컸죠. 지난해의 경우 약 424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됐습니다. 연평균 가축 폐사량의 2배를 넘는 수치였죠.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오존 :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나오는 질소 산화물과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햇빛과 반응하면서 생기는 2차 오염물질)

여름 기온이 높아지면서 오존 농도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대기 오존 농도는 기온이 높을수록 더 심해지는데요.

오존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높아지면 눈이나 호흡기에 자극을 주고 심하면 호흡 장애도 올 수 있습니다. 올해도 여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오존 농도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죠.

올해 여름 역시 더울 것 같습니다. 여름 같은 봄 날씨에 냉풍기 판매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다가올 여름을 맞이할 준비 되었나요?(출처 : 11번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안소연 이홍재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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