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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신현철 초대전·'80년전 수학여행' 사진전

송고시간2017-05-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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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 도예연구소 제공]

[신현철 도예연구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도예가 연파(蓮波) 신현철이 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성북구 리홀아트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신현철은 독창적인 다구(茶具)를 만드는 작가로,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독일, 핀란드 등에서 전시를 열었다.

그는 특히 연꽃잎을 연상시키는 청자색 그릇으로 잘 알려졌는데, 종교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빚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30여 년간 수집해 온 다구 30여 점과 그가 만든 찻주전자, 찻사발, 달항아리 등 도자기 100여 점을 볼 수 있다. ☎ 02-336-6877

[관동갤러리 제공]

[관동갤러리 제공]

▲ 인천 중구 관동갤러리에서 1930년대 만주 중학생들의 수학여행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전 '80년전 수학여행'이 열리고 있다.

1938년 중국 룽징(龍井) 동흥중학교 학생들이 증기기관차를 타고 두만강을 건너 청진, 금강산, 서울, 평양을 거치는 여정을 담은 사진 120여 장이 공개됐다.

이 사진들은 사진작가 류은규가 중국에서 수집했다. 그는 "오래된 사진을 보면서 잃어버렸던 꿈과 희망을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7월 16일까지. ☎ 032-766-8660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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