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아세안 출신 유학생 퀴즈대회서 필리핀-라오스 팀 우승

송고시간2017-05-27 17:01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한-아세안센터 주최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아세안홀에서 열린 아세안 퀴즈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한-아세안센터 제공]

한-아세안센터 주최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아세안홀에서 열린 아세안 퀴즈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한-아세안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출신 유학생들이 한국 청년들과 어울려 한국과 아세안 각국에 관한 지식을 겨룬 퀴즈대회에서 한국외대의 켄 구티에레스(필리핀)-팔리다 잔시(라오스) 씨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8층 아세안홀에서 개최한 '아세안 퀴즈대회'에서 이들은 8개국 32개 팀 가운데 1등을 차지해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켄 구티에레스 씨는 "지난해에는 이 대회에서 2등에 그쳤는데 이번엔 같은 학교의 친구와 새로 도전해 목표를 이뤘다"면서 "이웃 나라들에 관해 많이 알게 됐고 친구들과도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2등에는 세종대 교환학생인 무함마드 파티 라이언(인도네시아)-푸트리 마이사라 하지카(말레이시아) 씨 팀이 뽑혔고, 3등상은 엘조 나타몬(필리핀)-케켄(태국) 씨 팀에 돌아갔다.

한-아세안센터는 재한 아세안유학생회(AYNK)와 손잡고 1만7천여 명에 이르는 아세안 회원국 유학생의 사회 진출과 교류 등을 위해 해마다 커리어 멘토십 프로그램, 퀴즈대회, 단편영화제, 송년의 밤을 마련하고 있다.,

27일 아세안홀에서 열린 아세안 퀴즈대회에서 필리핀의 켄 구티에레스(왼쪽) 씨와 라오스의 팔리다 잔시 씨가 1등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 제공]

27일 아세안홀에서 열린 아세안 퀴즈대회에서 필리핀의 켄 구티에레스(왼쪽) 씨와 라오스의 팔리다 잔시 씨가 1등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 제공]

heeyo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