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정보위, 서훈 청문보고서 채택 '진통'…재산자료 추가요청

송고시간2017-05-30 12:03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CG)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배영경 기자 =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진통을 겪고 있다.

영상 기사 정보위, 서훈 재산자료 추가 요청
정보위, 서훈 재산자료 추가 요청

국회 정보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재산 관련 자료를 추가 요청함에 따라 청문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정보위 관계자는 "서 후보자가 2007년 재산 증가분 중 4억5천만원에 대한 해명이 불충분해 자료를 추가로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정보위는 오늘(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서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국회 정보위원회는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서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위원들이 서 후보자 재산과 관련한 자료를 추가 요청함에 따라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았다.

정보위 관계자는 "서 후보자가 2007년 재산 증가분 중 4억5천만 원에 대한 해명이 불충분해 관련 자료를 추가로 요청했다"며 "자료를 받아보고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정원장 청문 채택, 정보위 민주당 논의
국정원장 청문 채택, 정보위 민주당 논의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왼쪽) 등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30일 국회 정보위원장실에서 여야 간사협의 결과를 기다리며 논의하고 있다. scoop@yna.co.kr

이철우 정보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재산이 불어난 데 대한 자료가 오기 전까지 채택은 어렵다"며 "자료가 오면 다시 볼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서 후보자는 위장전입 등의 별다른 도덕성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무난히 청문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firstcircl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