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활짝 핀 장미같은 '모던 광주'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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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 푸른 6월의 광주 여행은 어떨까요?

최근 광주 20대 대학생들이 손꼽은 여행지는 그간 알려진 곳들과 조금 달랐습니다.

'조선대학교 장미원'

광주사람은 다 아는 인생 샷 명소. 5월 말∼6월 초에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곳.

'조선대 후문 디저트 카페'.

조선대학교에서 동명동 카페거리로 가는 길목이자 대학가답게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음식점과 다양한 디저트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

'동명동 카페거리'

원래 동계천로 일대의 오래된 전통 거리였지만 남도의 예술가들이 모여 이색 카페를 운영하면서 새롭게 변화했습니다.

광주의 개성 넘치는 젊은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빠질 수 없는 곳.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토 퓨전 댄스 무대 등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된 곳.

사진에 보이는 곳은 야외 '다목적 이벤트 마당(하늘 마당)'입니다.

광주 토박이 커플이라면 한 번쯤 돗자리 들고 와봤을 명소랍니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광주의 핵심 시설로, 1년 내내 전시, 공연, 축제 등 아시아 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광주항쟁의 중심지이자 5.18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양림동 카페 골목'

다양한 근현대 건축물과 숲이 아름다운 동네 양림동.

예스러움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골목길은 해 질 녘 '달빛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

'전통 가옥 게스트하우스'

단아한 기와지붕 아래서 만끽하는 광주의 밤.

광주에는 전통 가옥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도 많답니다.

고즈넉한 '게하'에서 여유롭게 여행을 마무리하는 건 어떠세요?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서희준 인턴 기자

polpo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6/05 14: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