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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선우예권에게 축전

송고시간2017-06-1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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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반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우승
선우예권, 반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우승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대회인 미국의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반 클라이번 재단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quintet@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무대행이 11일 세계적인 권위의 피아노 대회인 미국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28)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나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클래식 저변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우예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베이스퍼포먼스 홀에서 17일에 걸쳐 열린 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위인 금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냉전 시절이던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해 일약 '미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1934∼2013년)을 기념하는 대회다.

55년의 역사를 지닌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건 처음이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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